교육행정·사서 등 7개 직렬
875명 응시 경쟁률 10.4대 1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13일 실시한 2020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117명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875명 응시 경쟁률 10.4대 1
이번 필기시험에는 교육행정 등 7개 직렬에 875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 예정 인원 91명 대비 평균 10.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경쟁 임용시험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90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사서 3명, 공업(일반기계) 4명, 공업(일반전기) 4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4명, 보건 2명이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력경쟁 임용시험 합격자는 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2명이다.
성별 합격자 현황은 남성 38명(32.5%), 여성 79명(67.5%)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이 지난해 72.1%보다 4.6% 낮아졌다. 교육행정(일반)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13명이 추가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6세이며 26~30세가 45명(38.5%)으로 가장 많았고,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43세이다.
최종시험인 면접시험은 오는 9월2일에 울산시교육청에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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