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숲 야영장 0.3㏊ 부지에
어드벤처·편의시설 등 내년 착공
어드벤처·편의시설 등 내년 착공

박태완 중구청장과 부구청장, 4개 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을 함께 둘러보며, 키즈레포츠 체험존의 경쟁력 있는 시설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중구는 입화산 참살이숲 일원의 휴양림, 야영장, 체험시설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 0.3㏊ 부지에 키즈 어드벤처,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키즈레포츠 체험존과 현 시설들의 연계성, 효율성, 확장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가족 단위 산림 체험시설 조성에 필요한 주차장, 숙박시설 위치에 대한 구상은 물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특색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또 도시숲 조성 공사 중인 다전생태공원을 둘러보며 차밭을 테마로 한 이색적인 공원을 만들기 위해 척과천 친수공간을 활용할 방법도 구상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 산림 휴양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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