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도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남구에 사는 69세 여성 A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여성은 가족과 떨어져 혼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울산시는 A씨의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A씨는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5일 547명의 시민이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중 울산시가 현재까지 확보한 명단은 176명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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