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신종코로나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전체 56개 사업에 271명을 선발해 사업장별로 배치하고, 오는 11월20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 피해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시킴으로써 주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일자리사업 2차는 지난달 1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공공업무 긴급 지원 △청년 지원 사업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 2차사업에는 총 547명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271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하루 3~8시간을 근무하고, 한 달 근무 시 주휴·월차수당, 부대경비 등을 포함해 67만~180만원 정도를 지급받게 된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달 1차 희망일자리사업으로 5개 분야에 총 70개 사업, 919명을 선발해 각 사업장별로 배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