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안전한 부산항 조성 위해 협력업체에 안전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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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안전한 부산항 조성 위해 협력업체에 안전장비 지원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0.09.0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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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장비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 부산항의 주요 시설을 위탁·관리하는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에 안전장비인 공기호흡기(6세트)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BPA는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항 여객터미널, 국제선용품유통센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밀폐공간 작업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기호흡기 6세트를 전격 지원했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모기업(원도급업체)이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분야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돕는 제도로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수립·시행한다.

이번에 지원된 공기호흡기는 밀폐공간 출입 시 환기팬을 가동할 수 없을 경우, 근로자에게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 질식재해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장비다. 이와 함께 작업자의 안전 강화 및 화재 등 사고 발생 시에도 큰 도움이 된다.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는 “BPA로부터 지원받은 공기호흡기는 국제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해 작업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부산항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항만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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