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매주 수요일인 ‘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2일 남구 수암상가시장에서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소홀에 대응하고 자율적인 생활 방역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 일자리경제국 중소벤처기업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의자와 손잡이 등 공용 공간 위주로 방역소독을 시행했고, 실내 소독방법을 기재한 홍보지도 배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 여러분도 자발적인 방역 활동에 참여해 신종코로나를 다 함께 이겨나가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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