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산하 4개 공공도서관(울주·남부·동부·중부도서관)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임시휴관으로 도서관 출입이 중단됨에 따라 ‘안심맞춤 도서관 문 앞 대출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안심맞춤 도서관 문 앞 대출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대출해 주는 대면을 최소화한 대출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 대출을 신청하고 회원 확인 후 5권까지 14일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회원 성명, 회원번호, 연락처를 기재하고 검색을 통해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책 수령은 대출 신청 다음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분증과 회원증(대출증)을 지참해 도서관 정문 현관 입구에서 수령할 수 있다. 도서반납은 대출기한 내 도서관 무인자동반납기에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서관방역 및 이용자에 대한 손소독과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도서 수령 장소 외 도서관 내 출입은 통제하고 있으므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