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구섭)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은 19일 복지관 강당 등에서 에서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이해축제 ‘오픈 하우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선호 울주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복지관 운영위원,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자들로 구성된 동아리반의 식전공연과 기념식, 직업적응훈련반 훈련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체험부스로 시각장애 체험, 보치아 체험, 구족화 체험, 장애인식개선 다짐 손도장 찍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 풍선아트 체험, 재활운동실 체험, 네일아트 체험, 장애인식개선 컵 만들기 체험, 장애가족 미디어 교실 사진 전시회, 그림 전시회 등이 운영됐다.
특히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넓히기 위해 가족 및 친구와 함께 하는 장애인식개선 도전골든벨 퀴즈대회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모씨는 “장애인식개선 퀴즈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예상문제들과 자료들을 자녀와 함께 공부하면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다양한 장애영역에 대한 체험을 통해 장애가 누구나 갖고 있고 가질 수 있는 하나의 특성일 뿐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기희 울주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장애영역에 대한 체험과 인식개선 퀴즈대회 참석을 통하여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