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비대면 회원증 발급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북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구립도서관이 임시휴관함에 따라 신규 이용자들도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회원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비대면 회원증 발급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비대면 회원증 발급 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한 울산 거주 확인 후 회원증이 발급된다. 신청 후 3일 이내 수령일 안내 문자를 받고 신청도서관을 찾아 본인 확인 후 도서관 현관 입구에서 회원증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신청도서관명, 본인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를 첨부하면 된다. 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스마트폰에 리브로피아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과 로그인, 인증을 거치면 모바일회원증 발급도 가능하다.
북구 구립도서관은 지난달 25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수령할 수 있는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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