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2019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됐다.
인제대는 본교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전국 37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평가서 우수한 사업 실적을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학습병행’과 ‘장기현장실습’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와 대학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 모델이다.
대학에서는 현장외 훈련(OFF-JT)을 실시하고 기업에서는 산업 현장실무 중심으로 훈련시켜 산업현장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인제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에 2016년 경남지역 최초로 선정돼 5년간 운영하고 있다.
1차 년도 사업에서는 최우수대학(S등급), 2, 3차 년도 사업에서는 우수대학(A등급)에 각각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4차 년도 사업까지 장기현장실습생 493명을 파견했으며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91명을 조기 취업시켰다.
현재 5차 년도 사업을 진행 중인 인제대학교는 포스트 IPP사업 재선정을 위하여 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의 우수한 성과 달성에 힘쓰고 있다.
인제대 관계자는 “올해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을 통해 취업률 증대를 목표로 삼아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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