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0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가 9월15일부터 10월7일까지 3주간 열린다.
올해 행사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기술혁신기업 192개사가 참여하며 약 1000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라이브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삼성전자, 네이버 라인,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한국조선해양, 일신웰스 등 현직 멘토들이 참여하는 직무토크쇼와, LS, 골프존, 라온피플, 마크애니, 메디칼파크, 이오플로우, 로킷헬스케어, 이노피아테크 등의 기업 설명회로가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이와 함께 성향과 역량에 따른 맞춤형 채용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AI) 취업지원 및 사후 채용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 기업매칭을 통해 192개의 기업 중 자신의 성향·역량에 맞는 기업 채용정보를 손쉽게 추천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비대면 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이공계 청년을 위해 AI를 활용한 모의면접을 제공해 자신감 향상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서류를 접수받고, 9월29일부터 10월7일까지 영상면접을 제출받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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