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22일 추석을 앞두고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장숙기)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햅쌀 1kg들이 1000개를 후원하고 추석 선물꾸러미 포장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문 조합장과 중앙농협주부대학 회장단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포장했다.
이상문 중앙농협 조합장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가족들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을 것으로 보고 따뜻한 밥 한끼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햅쌀을 준비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날 중앙농협 함월지점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 3000개를 후원하여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한편 함월노인복지관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한가위 분위기를 함께 느끼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 위로하고자 비대면으로 2020년 추석맞이 ‘따로 또 함께,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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