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일보 = 한맑음 기자]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블랑풀이 핑크리본 캠페인 적극 참여를 밝혔다.
블랑풀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23일 국립암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치료비에 쓰일 예정으로 이외에도 10월 한달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체적인 캠페인으로 10월 모든 구매자에게 유방암에 대한 예방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리플렛을 제품과 함께 발송한다.
블랑풀을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키우고자 하는 ㈜크레타는 이번 기부 행사뿐 아니라 서울시 등 기관에 미세먼지 마스크 1억여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회 전반에 기여를 하고 있는 청년기업이다.
블랑풀의 관계자는 "10월 7일 출시한 '필터크림'과 인기 제품인 '미스테센스 로제'의 시그니처 색이 핑크인 만큼 의미가 있으며, 여성들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제품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 참여와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랑풀과 블랑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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