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면 더 빛나는 울산 태화루
상태바
어둠이 내리면 더 빛나는 울산 태화루
  • 최창환
  • 승인 2019.10.24 2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
태화강 새 볼거리 기대
▲ 울산 태화루의 야간 경관조명 조성공사가 완료돼 24일 불을 밝혔다. 태화루 누각과 담장, 나무를 따라 설치된 546개의 조명이 태화강에 반사돼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영남 3대 누각의 하나인 ‘태화루’가 밤에도 누각의 자태와 태화강의 야경을 빛낸다.

울산시는 24일 태화강 둔치에서 태화루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점등식에서는 ‘태화루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한 기획 공연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태화루 야간 경관조명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태화루가 밤에도 관광객과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이 태화강에 비친 태화루의 야경을 보고 그 풍류를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루 경관조명 시설 개선공사는 올해 1월 1차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19일 태화루 누각과 담장, 수목 등에 546개 조명을 설치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