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픽쳐스21, 독도의 날 기념 발매한 '독도 WAR' 작가 안철주씨와 무빙웹툰 제작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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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픽쳐스21, 독도의 날 기념 발매한 '독도 WAR' 작가 안철주씨와 무빙웹툰 제작발표
  • 한맑음 기자
  • 승인 2019.10.25 0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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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 한맑음 기자]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의 국지분쟁을 그린 만화가 출간되었다.

최근 아베정권에서 시작한 무역 분쟁으로 반일감정이 다시 증폭되고 우리영토 독도를 “전쟁을 해서라도 빼앗아 와야 한다.”는 일본 극우세력들이 망언을 토해내는 등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최근 상황에 재출간 되었다.

이 만화는 현실에 일어날 수도 있는 가상의 이야기로써 남북한의 긴장이 해소되고 주민들의 자유왕래가 이루어진 준 통일시대에 독도 앞바다에서 엄청난 양의 석유가 터져 나며 해저유전 공동개발을 했던 일본이 배신을 하여 시추선의 우리 기술자를 암살하고 독도를 침탈해가는 야욕에 강력히 대응하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해군 함장의 애국정신과 해상 전투 씬 등 박진감 있는 사실적 묘사를 그려내고 있다.

안철주 작가는 이 작품이 과거 일본으로부터 임진왜란과 치욕적인 36년간의 강점기를 통해 씻을 수 없는 아픔을 겪은 우리 민족이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고 더 이상 주변 국가들로부터 침략당하지 않도록 온 민족이 하나 되어 부국강병(富國强兵)의 나라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 일본은 실효지배를 하고 있는 우리영토 독도에 대한 침탈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며 국제사회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어 자국 영토화 해가려는 음모는 더욱 치밀해지고 있으며 극우집단이나 정부 관료들의 전혀 바뀌지 않는 자세에 대해 경계심을 갖게하고, 우리 국민들은 독도에 대한 관심을 더욱 깊이 가지게 되는 교육적 의미도 줄 것이라 한다.

25년 전 대국(大國)이라는 제목으로 첫 출간 되었으나 ‘독도WAR’라는 제목으로 내용 수정 없이 다시 재출간한 이 작품은 1994년 당시의 대한민국의 시대상황과 경제, 문화 발전, 군사력 증강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료도 될 것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이지스(Aegis) 구축함을 보더라도 그 당시 일본 자위대는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2척이나 보유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6척으로 늘어났다. 당시 1척도 없던 우리 해군은 현재 1만 톤급의 세종대왕함, 율곡이이함, 서애류성룡함 3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도 1만 달러에서 2019년 현재 3만 2천 달러 수준에 이르렀다.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우리 땅 독도뿐만 아니라 조국(祖國)의 안녕 속에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고 아무도 넘보지 못할 대국(大國)이 되어 세계 평화를 주도해 나가길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독자들에게 권한다고 한다. 
한편 이 작품을 현재 상황의 시각으로 재구성하여 툰앤툰즈(대표 박명운)사, 드림픽처스21(대표 김일권), 안철주 작가와 제작발표를 통해 웹툰, 무빙웹툰으로 나올 신작 기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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