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시각]현장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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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시각]현장에 ‘답’이 있다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0.10.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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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갑성 사회부 양산본부장

현장에 ‘답’이 있다. 이는 김일권 경남 양산시장의 시정 철학이다. ‘애민’ 시정을 지향하는 김 시장의 철학이 서민 품으로 파고들어 살맛나는 양산시의 씨앗이 되고 있다.

김 시장은 민선 7기 양산시장에 취임한 이후 ‘현장행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종횡무진으로 행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현장을 모르는 행정은 생명력이 없는 데다 예산낭비 요인마저 크다는 것이 김 시장의 소신이다.

김 시장은 지난주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하북면 백록리 녹동마을 주택지 사면 붕괴 현장, 하북면 백록리 주택 및 농경지 진입로 임야사면 붕괴 현장, 서창 용당동 당촌 저수지 일원 임야사면 유실 현장, 소주동 대동아파트 앞 도로 파손 현장, 동면 금산리 주택지 인근 석축 유실 현장 등을 잇따라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모두 태풍 하이선이 할퀴고 간 흔적들이다.

또 14일에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동면 창기마을’을 방문해 마을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격려했는가 하면 15일에는 원동면 배내골 장선마을을 방문해 마을 진입로 역할을 하는 세월교의 태풍피해 상태를 점검하는 등 강행군을 전개했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고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이달 초 상북면 석계리 꿈샘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는 주민과 학부모, 교사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나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꿈샘어린이공원 노후화에 따른 안전한 놀이시설 및 공간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차없는 거리 조성, 상북어린이도서관 증축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들 요구 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해답 찾는데 주력했다.

앞서 웅상의 고질적인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덕계동 돼지 축사와 아스콘 공장을 찾았다. 김 시장은 이 농장의 복합악취를 검사한 결과 기준치의 30배, 7월에는 144배로 측정됐다는 사실을 중시하고 악취 저감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악취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미생물 제재의 한 악취 저감제를 투여하고 효능이 좋으면 계속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창을 다는 등 돈사를 밀폐형으로 개량해 악취를 저감하는 방안도 농장 측과 협의하기로 했다. 이는 현장을 누비는 시장의 현장행정이 빛을 발하는 한 대목으로 평가된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김 시장의 시정 철학이 기초자치단체장의 존재가치를 입증하는 바로미터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남은 임기 동안 변함없이 김 시장의 ‘애민’ 철학이 이어져 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기를 기대해 본다. 김갑성 사회부 양산본부장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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