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19명 취업 지원
상태바
울산중부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19명 취업 지원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0.10.28 0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중부새일센터의 자동차 시트 미싱사·품질 검사원 양성 교육에 참여한 20명 중 19명이 수료해 전원 취업하거나 취업이 예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중부새일센터는 2009년부터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자동차 시트 미싱사 양성 교육은 2010년부터 11년째다. 올해는 고객센터 전문 컨설턴트 양성, 노인시설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 등 8개 교육 훈련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새일센터 운영 사업 평가에서는 10% 이내에 들어야만 가능한 A등급(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지창완 센터장은 “신종코로나로 교육 훈련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력 단절 여성들이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교육 훈련을 개발하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은 울산중부새일센터에서 취업 상담과 직업 교육 훈련, 취업 연계 및 취업 후 사후 관리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울산 전고체배터리 소재공장, 국민성장펀드 1호 후보 포함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
  • 조선소서 풀리는 돈, 지역에서 안돌고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