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까지 대공원

‘이유있는 형태’전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울산대공원 동문 일원에 조각작품을 내년(2020년) 10월까지 전시하는 것이다.
설치된 조각작품은 △오아시스(김유석) △이상의 날개(김진철) △소금꽃피다(김창원) △제왕의 고뇌(서동현) △바람불어 좋은날(이인행) △큰바람의 물고기(정종호) △고백송(조무현) △독립운동은 못했어도(차치만) △조각가의 은밀한 생각(최일호) △나만의 길(허경준) 등 총 10점이다.
원문수 울산미술협회장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장기간 선보이는, 흔치않은 자리다. 야외전시를 통해 작가와 시민들이 예술창작에 대한 고충과 기쁨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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