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서 최우수선수상 받아

울산과학대는 7개 대학이 참가해 풀리그로 치러진 대학부 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 4승 2무를 기록한 경북 위덕대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울산과학대는 이 대회에서 6년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울산과학대 스포츠지도학과 이영서(2학년)가 최우수선수상, 이현주가 골키퍼상, 강성민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당초 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당시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연기를 거듭하다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가을에 열렸다.
‘2020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도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춘계연맹전에 이어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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