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버스정보단말기 1348곳 환경 정비 완료
상태바
울산시, 버스정보단말기 1348곳 환경 정비 완료
  • 최창환
  • 승인 2020.11.03 0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가 버스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정보 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환경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2005년부터 ‘버스정보 단말기 구축 및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시내버스 정류소 3109곳 중 1348곳(43.3%)에 버스정보 단말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버스정보 단말기는 연중 운영되고 기계가 도로변에 설치돼 먼지, 고온, 습기 등 현장 환경에 취약한 만큼, 부품 손상이나 작동 일시 중단 현상 등이 종종 발생해 왔다.

시는 이에 따라 9월부터 환경 정비 사업을 펼쳐 외부 미세먼지와 매연 등 찌든 때를 없애고, 유지관리 업체를 선정해 기기 고장 원인이 되는 단말기 내부 유입 먼지를 제거해 왔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설물을 확충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2022년까지 버스정보 단말기 설치율을 50%까지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