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토부 서비스평가서 국내 LCC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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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토부 서비스평가서 국내 LCC 최고 수준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0.11.10 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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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이 기내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습. -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총 4개 항목 중 정시성·소비자보호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기록했다.

이용자 만족도 항목에서는 ‘만족’ 평가를 받아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함을 증명했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인 국적사 및 외항사 전체 52개 항공사 중 1위를 차지해 이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공사로 평가받았다.

에어부산은 이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총 5차례의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도 거의 매년 가장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2013~2016년 진행된 총 3차례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는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3차례 모두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으며 지난해 발표한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도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발 빠른 방역 체계를 갖춰 탑승객들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앞장섰다.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전 노선 탑승 게이트 앞 열화상 카메라 비치 및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비대면 공항서비스 강화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정보제공을 통한 소비자 알 권리 및 선택권 보장과 사업자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항공사·공항의 서비스 수준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행중 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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