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거쳐 내달 3일부터 본선…OGN 생중계
현대자동차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e-모터스포츠 축제 ‘현대 N e-페스티벌(Hyundai N e-Festival)’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N e-페스티벌 참가선수들은 PC기반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코르사(Assetto Corsa)’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운전 실력을 겨루게 된다.
공식차량으로는 세계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에서 유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벨로스터N TCR이 채택됐다. 실제 벨로스터N TCR 차량의 성능 및 사운드를 현실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참가선수들이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을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웹사이트 ‘사이드 바이 사이드(www.sidebyside.co.kr)’에서 1라운드 예선전이 진행되며, 참가자별 최고 랩 타임을 기준으로 본선에 오를 32명을 선발한다. 12월3일부터 시작되는 본선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총 3개의 라운드와 최종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될 계획이다.
게임 전문 방송국 OGN은 현대 N e-페스티벌 본선 전 경기 및 그랜드 파이널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