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천마산 정상과 염포산 염포누리전망대 일원에 360도 휴대폰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북구가 개최한 주민 스스로 고민을 제시하고 개선방안까지 제안하는 최고의 고민(아이디어) 경연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중 하나다.
등산객 수요가 많아지는 가을에 맞춰 설치한 360도 휴대폰 거치대는 관광지나 포토존에서 지인들과 함께 혹은 혼자 사진을 찍을 때 생기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북구는 이번 휴대폰 거치대 시범 설치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가 높을 경우 주요 관광지와 포토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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