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희 편한자리심리상담소 소장의 에세이집 '그냥 천천히 걸었어' 출판기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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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 편한자리심리상담소 소장의 에세이집 '그냥 천천히 걸었어' 출판기념회 열려
  • 임규동 기자
  • 승인 2020.11.17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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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 하객들의 축의금 일부 모자보호시설인 보리수마을에 전달
저자인 오정희 소장을 비롯한 축하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오정희 편한자리심리상담소 소장의 에세이집 '그냥 천천히 걸었어' 출판기념회가 7일 중구 반구동 하모니 카페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가족과 부모교육 때 함께 수업한 수강생들이 대거 참석했고 사회복지계 인사, 동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자원봉사자, 심리상담 후 심리적 치유로 활발하게 새로운 삶을 펼치게 된 분들도 참석했다.

저자인 오정희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흥겨운 식전 축하공연으로 고경원 씨의 색소폰 연주와 성재문씨의 드럼연주가 펼쳐 졌다.

 출판기념회는 초등학교 동기대표인 김성실 씨의 축사에 이어 가족대표 인사말과 작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넘치는 가족 축하 동영상 상영, 김민서 시낭송가의 '지금은 사랑할때'란 작품 낭송으로 이어졌다.

▲ 오정희 소장이 출판기념회 하객들이 낸 축의금 전액을 모자보호시설인 보리수마을과 다문화가정, 무료급식소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오정희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적바림을 책으로 낸 에세이집이라 다소 부끄럽기도 하지만 출판기념회에 와주신 모든 분들의 축하로 새로운 힘을 얻고 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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