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실 424억…전분기 대비 적자 소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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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실 424억…전분기 대비 적자 소폭 줄어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0.11.18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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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321LR 항공기. -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386억원, 영업 손실 424억원을 기록했다.

17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6% 감소했지만 지난 2분기 매출액(237억원)과 비교하면 증가했다. 영업 손실 역시 지난 2분기(514억원)와 비교해 17.5% 개선됐다.

3분기 당기 순손실은 303억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한창이었던 지난 2분기보다 3분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소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국내선 위주로 여객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또 인천~선전 국제선 노선 운항도 재개되면서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줬다.

한편 에어부산은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에 대비해 내달 약 783억원(1차 발행가액 기준)의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어 유동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12월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도 가능해질 전망이라 김해공항 출도착 국제선 확대도 기대한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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