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몰’ 개점 할인 행사에 이어 지역소비 진작을 위한 앵콜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울산몰 개점 행사에 이어 코로나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앵콜 행사기간 중 울산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10% 할인 충전한 울산페이에 최대 1만원 할인쿠폰(행사기간 중 최대 3만5000원)이 적용돼 이중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할인쿠폰은 총 6580개(1만원 3000개, 5000원 3580개)가 발행되고, 쿠폰 소진시 행사는 종료된다. 현재 울산몰에는 축산, 생활용품, 건강식품, 가공식품, 조미반찬, 도서잡화, 가전취미 상품 등 1300여종의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지속적으로 등록품목이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몰은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하루 방문자가 최대 2만명, 구매건수는 4531건, 매출 1억2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구매방법은 울산페이앱에서 울산몰 접속 후, 전용화면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바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지정한 배송지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