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선여자고등학교(교장 김수창)방송동아리반 학생기자 12명은 20일 교내에서 ‘경상일보 청소년 기자 체험 캠프’ 시간을 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의에는 임규동 경상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이 강사로 나섰다.
임 국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신문기자 역할과 의미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줬다.
이와 함께 임 국장은 기자가 하는 일과 특종담, 기자의 사회적인 역할 등에 대해 30년간 경험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냈다.
학생들은 낯선 직업인 기자의 세계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눈을 반짝이며 강의를 들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신선여고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신문이라는 매체와 기자라는 직업, 언론이라는 것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사로 나선 임규동 국장은 “인터넷으로 접하는 뉴스에만 익숙해져 있는 요즘 학생들이 오늘 강의를 듣고 신문과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더 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