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시설 확충·노후 어항 정비 등 울산해양수산청, 정자항 시설정비
상태바
계류시설 확충·노후 어항 정비 등 울산해양수산청, 정자항 시설정비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11.26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북구 정자항의 부족한 계류시설을 확충하고 북방파제 등 노후된 어항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정자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27일 착공될 예정이다. 정자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고 1990년 외곽시설 및 계류시설이 완공됐으나, 고파랑 내습에 따른 피해방지를 위한 방파제 보수·보강 및 어선척수 증가에 따른 접안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3년간 총 153억원을 투입해 북방파제 140m 보강, 소형선부두 140m 신설 및 확장, 항내 박지 및 암준설, 방파제 상부정비를 실시하고 기존시설 이용활성화를 위해 남방파제와 남측호안을 잇는 인도교 및 남방파제 이벤트 광장 내 아치형 돔을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어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정자항 이용자 및 방문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