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돌핀스, 새끼돌고래 폐사 고래생태체험관 규탄
상태바
핫핑크돌핀스, 새끼돌고래 폐사 고래생태체험관 규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19.10.29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환경단체인 핫핑크돌핀스는 고래생태체험관에서 태어난 새끼 큰돌고래가 폐사한 것과 관련 29일 성명을 내고 “암수 돌고래의 분리 사육을 하지 않은 남구에 책임이 있으며, 예견된 죽음을 방치한 고래생태체험관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돌고래(장두리)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을 때 남구에 암수 돌고래 분리사육을 강력히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남구는 그러면서 새끼 돌고래의 폐사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해 장두리의 초산 탓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핫핑크돌핀스는 “남구는 암수 돌고래 분리 사육을 통해 임신을 차단하고 부족한 시설과 인력을 확충해 출산과 폐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남구는 반복되는 수족관 돌고래 폐사에 책임을 지고 돌고래들을 야생에 방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형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특집]추석 황금연휴, 울산에서 놀자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3대 대형마트 추석당일에도 영업, 백화점은 추석 전후 이틀간 휴무
  • 울산 여야, 차기 시장선거 준비체제 전환
  • 한가위 보름달, 구름사이로 본다
  •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