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창규(사진) 전 인천컨테이너터미널(주) 대표이사가 울산항만공사(UPA) 운영본부장에 임명됐다.
UPA는 기존 운영본부장이었던 권혁진 본부장이 지난 4일부로 퇴임하고 7일부로 정창규 신임 운영본부장이 취임한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2월7부터 2022년 12월6월까지다.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본부장은 HMM(옛 현대상선) 운항관리부 부서장, 홍콩법인 주재원, 컨테이너사업부문 운영총괄, 두바이 법인장 등을 거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 및 상근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지역 항만에서는 원양상선 선박 승선 경험에다 컨테이너 운항과 컨터미널 운영 등 정 신임 본부장의 경험과 노하우가 지속적인 컨화물 증가세를 보이며 종합무역항으로의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는 울산항의 항세확장과 물류시스템 개선에도 어느정도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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