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신정5동(동장 장은령)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신정5동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특히 혼자 사는 가구의 비율이 높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다.
우선 복지팀은 동에 인적 안전망 자원이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용이한 고물상이 7개 이상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혼자 사는 노인 및 저소득층이 파지수집 등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경우가 많아 고물상 위주의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고물상마다 방문해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고 사업주에게 협조를 구해 상담요청 리스트를 작성 받아 복지팀에서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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