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기업 혁신·융합 강화, 울산경제 재도약 선도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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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기업 혁신·융합 강화, 울산경제 재도약 선도할것”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12.0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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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이무재 회장 취임
▲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9일 오후 EXO21컨벤션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무재 신임 회장이 연합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
제조 중소기업 주축 경제단체

기업간 교류활성화 방안 추진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모색도

중기융합대전 성공개최 총력

“300여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희망찬 출발을 위해 임기동안 ‘혁신과 융합! 다시 뛰는 울산경제!’를 슬로건으로 회원 기업의 혁신과 연합회 차원의 융합 강화로 울산경제의 재도약을 선도하는 울산연합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무재 (주)DS가스텍 대표이사가 제13대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9일 오후 EXO21컨벤션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장, 김홍섭 울산고용노동지청장, 이영숙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엄주호 경상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신임 회장은 2022년까지 2년간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다음은 이 신임 회장과의 일문일답.



­중소기업융합연합회는 어떻게 구성되나

“전국융합연합회로 13개 지역 267개 융합회에 6199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연합회는 지난 1999년 한터교류회 창립을 시작으로 현재 14개 단위교류회 3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명실상부 지역 최대 규모의 제조 중소기업 경제단체다. 제조업 비중이 98% 정도다.”

­융합교류란 주로 어떤 활동에 방점을 두나.

“‘융합교류’란 말 그대로 서로 다른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CEO들이 모여 각자의 사업경험, 경영·기술자원을 상호 교류함으로 기술융합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인적·경영자원의 네트워크 강화사업이다. 분기별 조찬세미나를 비롯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현장에 맞게 작동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시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불확실성 요인과 코로나 등 기업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경쟁력 강화방안이 있다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이동제한,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글로벌 교역환경과 경제 전망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소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은 물론 새로운 환경과 미래를 위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 희망찬 출발을 위해 임기 동안 ‘혁신과 융합! 다시 뛰는 울산경제!’를 슬로건으로 지역경제 재도약을 선도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아울러 2021 중소기업융합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4개 교류회와 300개 회원사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겠다.”

­향후 울산연합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지역 상황에 걸맞은 정체성을 가지고 지역경제의 리더로 경영을 일신하며 곳곳에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해결해 울산연합회의 위상을 한단계 도약시키는데 앞장서겠다. 또한 회원사 모두가 함께 만든 소중한 사업의 결실을 회원사는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울산연합회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다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지역 중소기업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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