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의 8기 대학생 멘토를 서울, 대구, 상주, 부산, 강원, 울산, 인천 지역에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올해까지 대학생 멘토 1182명을 선발, 총 103만7000여 시간의 교육봉사를 통해 4149명의 저소득층 혹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멘토링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2020년 7기 사업의 시작과 함께 빠르게 온라인 멘토링을 도입,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학습지도 및 정서 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내년 운영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는 교육 봉사자 350명, 교육 대상 청소년 1400명, 지원 아동센터 및 학교 총 75개소 등으로 운영 규모도 크게 확대해 더 많은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울산 및 수도권 소재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 예정자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월 27일까지 ‘H점프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에 대한 추가 정보 및 문의는 ‘H점프스쿨’ 공식 페이스북 계정 및 이메일(info@h-jumpschool.kr)을 통해 가능하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