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로 참여자에게 전체 1846만원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상업·아파트 단지 등의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개인가입의 경우 전기는 최대 1만5000원, 상수도는 최대 2000원, 도시가스는 최대 8000원을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현금, 그린카드, 울산페이 등으로 지급하며 참여자는 연간 최대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분 전기·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감축한 참여자 중 개인 참여자 1869가구에 1656만원, 아파트 단지 참여자 3곳에 190만원 등 총 1846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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