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수준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경험한 국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해당 기관의 부패발생 현황을 종합 평가한다.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의 청렴도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5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측정하였다.
고상환 UPA 사장은 “앞으로도 국가 공기업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PA는 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항만공사와 함께하는 대국민 재난 대처능력 강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UPA는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내재화를 위한 퀴즈 이벤트와 나만의 재난대비법 공모전을 동시에 진행하며, 이벤트 당첨자 및 수상자에게는 재난대비 물품(보건용마스크, 생존배낭, 디자인소화기)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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