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 위기극복 위해 내실화 총력
상태바
울산경제 위기극복 위해 내실화 총력
  • 김창식
  • 승인 2020.12.13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상의 내년 사업계획

포스트코로나 경제환경 맞춰

디지털 경제 전환 여건 조성

미래 인적역량 확보 등 노력
울산상공회의소가 내년도 사업목표를 ‘지역경제 위기극복’으로 정하고 비대면 경제환경 적응과 내실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울산상의(회장 전영도)는 당초 3일로 예정됐던 임시의원총회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 등을 고려해 서면결의로 대체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울산상의는 “내년도 우리경제는 3%대 경제성장이 예상되지만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코로나로 인한 경제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사업목표를 지역경제 위기극복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상의는 내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경제환경 지원 △기업 경영증진 지원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 해소 활동 △20대 의원활동 활성화 및 상의 운영 체질 강화 등 중점 추진과제와 과제별 세부사업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했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경제환경 지원을 위해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에 대한 여건 조성, 리쇼어링 지원 활동 강화, 미래 인적역량 확보를 위한 산업인력 양성, 울산형 뉴딜사업 등 지역기업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의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원활한 사업재편 지원과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 플랫폼 체계 구축, 소재부품장비 산업 연관 기관 협업 강화, 미중 무역분쟁 대비 수출 다각화 촉진, 지역 서비스업의 다각도 기반조성 촉진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소 선도도시로의 제반 제도 촉진과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도 발굴 추진, 맞춤형 경제특구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20대 의원활동 활성화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 상의조직의 체질 개선 등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김창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