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외계층 아동에 희망 선물
울산공장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코로나에 12년만에 비대면 행사
울산공장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코로나에 12년만에 비대면 행사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 행사는 현대차 울산공장이 12년째 이어가고 있는 연말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매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레크리에이션과 뷔페를 제공하는 페스티벌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15일부터 순차적으로 파란산타 복장을 한 봉사자가 루돌프 장식을 한 팰리세이드를 타고 아동센터 및 가정으로 찾아가서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전달하게 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구 및 중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5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송하게 되며, 이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행사가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희망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가슴 속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희망한다”며 “연말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한 현대차의 사회공헌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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