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등 5개 기관 MOU
유튜브로 전세계에 생중계
유튜브로 전세계에 생중계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울산의 조선해양산업을 지원하는 혁신 기관과 중소기업 협동조합 공동으로 16일 ‘울산LNG 추진선 개조산업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울산정보산업진흥원(구자록 원장), 울산테크노파크(차동형 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본부장 이만식), 울산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사업협동조합(황호인 이사장) 등 5개 기관은 LNG 추진선 개조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현대글로벌서비스 강필호 과장은 LNG 선박 개조산업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세호마린솔루션즈(주)의 김영원 대표이사는 LNG 추진선 개조 프로젝트에 대한 개요와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동성화인텍 노병재 상무, 영광공작소 정일웅 이사, 이영산업기계 김태훈 전무는 개조 클러스터 구축 방안, 화물창·연료가스 공급시스템(FGSS)·탱크 설계와 제작 등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는 컨퍼런스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황호인 이사장은 “컨퍼런스는 어려움에 직면한 조선해양 중소기업에게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먹거리라고 생각한다. 부울경 LNG 개조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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