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문화·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2024년까지 745억원을 투입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생활문화센터(6개), 공공도서관(5개), 작은도서관(7개), 체육센터(4개) 등 총 22개 사업이다.
생활문화센터는 내년 모두 착공할 예정으로, 준공되면 시민이 소규모 동아리를 구성해 각종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공공도서관은 동구 남목지역 공공도서관이 내년 하반기 개관하며, 중부도서관과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작은도서관은 2021년 말 개관하는 ‘공관어린이집 내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중구 학성 및 산전 작은도서관 등이 예정돼 있다. 북구 푸른 작은도서관은 개조된다.
공공체육센터로 중구 100세 다목적체육관과 학성 다목적체육관 등을 개설하고, 남구 삼산배수장 부지에는 ‘반다비 복합문화 빙상장’이 울산 유일 공공 빙상장으로 조성돼 계절과 관계없이 시민이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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