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내년 1월부터 구청이나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하는 가정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율 저조로 인한 사회문제를 인식해 친근감 있는 대민서비스를 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지난해 지역에 주소를 두고 구청에서 혼인신고 하는 신혼부부 1570쌍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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