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직접 인형 만들어
응원메시지 녹음한 뒤 나눔
울산CLX, 난치병 아동들에게
3억6천만원과 목도리 등 전달
응원메시지 녹음한 뒤 나눔
울산CLX, 난치병 아동들에게
3억6천만원과 목도리 등 전달

SK이노베이션은 취약계층 심리방역 지원을 위해 계열 구성원들이 직접 인형(사진)을 만들고, 손편지와 함께 선물하는 ‘코로나 극복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형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솜을 활용해 만들었고, 30초 음성 녹음도 가능해 임직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인형에 직접 녹음했다.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 등 각 지역사업장 구성원 2500여명이 참여했다.
인형과 손편지는 마스크 등 생활방역 용품과 함께 독거노인 1500명, 발달장애인 1000명 등에게 전달됐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는 지난 15일 ‘1% 행복나눔 기금’중 3억6000만원과 함께 직접 만든 목도리와 손편지를 난치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울산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 비대면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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