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 전망대서 미디어파사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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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전망대서 미디어파사드 시연
  • 김현주
  • 승인 2019.10.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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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울산대교 전망대가 새로운 옷을 입는다.

동구는 30일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정천석 동구청장, 김종훈 국회의원 등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파사드 시연회를 개최했다.

‘울산대교 전망대 미디어파사드 사업’은 울산대교 전망대에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해 영상콘텐츠를 제작한 뒤 전망대 벽면에 빔을 쏴 상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사업비 9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연회에서는 울산동구소리 9경, 동구 사계절, 고래랩소디 등의 테마로 제작된 영상을 전망대 외벽에 송출했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은 울산12경에 선정됐을 정도로 아름답다.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울산대교 전망대가 이번 미디어파사드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기존보다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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