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시행, 자격평가 응시자 코로나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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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시행, 자격평가 응시자 코로나에도 급증
  • 김창식
  • 승인 2020.12.28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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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능력 시험 등

응시 전년보다 18% 증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격평가 시험의 응시자가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울산상의에 따르면 올해 자격평가시험 시행결과 총 3만8183명이 응시, 전년(3만2392명) 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시검정 컴퓨터활용능력 종목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응시인원이 6219명이 늘어나 23.8%가 증가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3월과 4월 그리고 9월 시험이 모두 취소가 된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정원의 50%만 응시할 수 있게 됐음에도 나타난 결과로 취업에 대한 가산점 및 스펙 쌓기를 원하는 취업준비생들 및 대학생들의 응시가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울산상의에서는 코로나 사태 초반부터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시험취소 등에 따른 응시자의 폭증에 대비해 야간 시험을 개설하고 검정장에 대한 환경공사를 통해 추가 좌석을 확보하는 등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를 도왔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2021년부터 상의 자격평가시험 종목 중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운용사, 상공회의소한자, 무역영어, 비서필기 종목은 정기검정이 폐지되고 상시검정으로만 시행돼 응시를 원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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