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내년부터 시간 강사 인력풀을 신설·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재직 중인 교원의 예상치 못한 휴가나 병가 등으로 1개월 미만의 결원이 발생한 경우, 강사를 적기 채용해 수업결손을 방지하고 대강 수업에 따른 정규 교원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시간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상시 운영한다.
시간 강사 인력풀은 간단한 등록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강사를 모집해 단기 근무 희망자들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시간 강사 인력풀에 등록을 희망하는 자는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행정정보에 접속해 안내문을 확인하고 등록하면 된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기간제교원 인력풀 홈페이지 기능을 개선하고 상시운영으로 전환한 결과, 지난해 605명보다 대폭 늘어난 1152명이 등록했다. 내년에는 개인별 호봉 획정 참고자료를 올려 채용 관련 자료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기간제교원 채용 업무를 확대 지원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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