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두서 활천리 통제초소 방역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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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두서 활천리 통제초소 방역시설 운영
  • 이춘봉
  • 승인 2020.12.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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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울산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통제초소 방역시설.

울산 울주군은 지난 4월 철수했던 두서면 활천리 통제초소 방역시설을 30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년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했고, 특히 인근 경북 경주시 천북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통제초소 운영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축산 관련 차량은 반드시 소독시설을 거쳐야 하며, 소독필증 발급은 24시간 운영 중인 삼남읍 울주군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인근 경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관내 질병 발생 방지 및 유입 차단을 위해 반드시 통제초소 소독시설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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