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상태바
울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1.07 0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험 예보제는 연안 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의 특정시기에 기상 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해경은 기상 특보에 따라 예비특보 시 ‘관심’, 주의보 발효 시 ‘주의보’, 경보 발효 시 ‘경보’를 발령해 위험예보를 단계적으로 격상한다. 현재 관심 등급이 발령된 상태다. 기상 악화가 지속되면 위험예보를 연장할 예정이다.

발령 기간에는 파출소·출장소와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등을 통해 피해 예방 홍보를 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에 따른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