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교육공동체인 ‘아이와 숨바꼭질’과 ‘감자꽃, 세상을 생각하는 아이들’이 ‘2019 KBS 울산의유산 UCC공모전’에서 대상(청소년부)에 선정, 상패와 장학금 200만을 받았다.
울산의 유산 UCC공모전은 숨겨진 울산의 유산을 발굴하고 울산의 문화적 가치 제고를 위해 KBS울산방송국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 실시했다.
‘아이와 숨바꼭질’과 ‘감자꽃, 세상을 생각하는 아이들’은 울산시 울주군 범서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 구성된 자생적 마을교육공동체다. 2015년부터 전래놀이 및 숲 놀이 등을 통해 요즘 아이들의 왜곡된 놀이문화를 개선하고자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이들은 반구대암각화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반구대포럼이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실시한 반구대암각화축제 선사4종대회에서도 문화재청장상과 울산교육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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