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노후 책걸상과 사물함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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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노후 책걸상과 사물함 전면 교체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01.11 0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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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의 노후 책걸상과 사물함을 전면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책걸상을 비롯해 사물함과 신발장 교체, 석면교체, 내진보강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책상은 183개 학교 3만3238개, 걸상은 192개 학교 3만3958개, 사물함 146개 학교 2만7234개를 교체해 2007년 이전 구매한 노후 책걸상과 사물함을 전면 교체했다.

학생들이 매일같이 신발주머니에 실내화를 넣어 등교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편의시설인 신발장을 학교 1층 출입구 현관에 설치했다. 당초 내년 계획보다 2년 앞당겨 84개 학교에 4만4700개를 설치해 신발장 설치 여유 공간이 있는 희망학교는 100% 설치했다.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우신고, 현대공고, 현대청운중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 천장 교체 공사를 벌여 2024년까지 석면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예술고 2동, 현대공고 1동에 내진보강 공사, 울산애니원고 등 8개 학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지진과 화재 등 재난 대비에도 철저를 기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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