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 지난해 저소득 3435명에 무료 암검진
상태바
울산 울주군보건소, 지난해 저소득 3435명에 무료 암검진
  • 이춘봉
  • 승인 2021.01.12 0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지난해 실시한 저소득 시민 건강검진 사업에서 3435명이 무료 암 검진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유병률이 높은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 난소암, 갑상선자극호르몬 등 5개 항목에 대해 시 검진기관 6곳(서울산보람병원, 황만근내과의원, 속편한김내과, 좋은삼정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과 협약을 체결해 검진을 마무리했다.

저소득 시민 건강검진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국가 암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시와 군이 함께 실시하는 사업이다. 국가 암 검진 수검자 중 추가로 5개 항목 중 1개 항목을 선택해 검진할 수 있다. 2020년도는 예산 4900만원을 확보해 3435명이 검진 혜택을 받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저소득 시민 건강검진을 통해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질병의 조기 발견·관리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유소견자에 대한 지속적인 등록·관리를 통해 질병 치료는 물론 암 수검률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204·2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특집]추석 황금연휴, 울산에서 놀자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3대 대형마트 추석당일에도 영업, 백화점은 추석 전후 이틀간 휴무
  • 울산 여야, 차기 시장선거 준비체제 전환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한가위 보름달, 구름사이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