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올들어 벌써 1조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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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올들어 벌써 1조대 수주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1.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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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t급 원유운반선 2척
2000억 규모 건조 계약 등
일주일새 11척 수주 따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새해들어 총 11척, 금액으로만 1조3000억원의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소재 선사와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약 2000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새해 첫 수주를 발표한 이후, 일주일새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LNG운반선 1척, LPG선 1척, PC선 1척, VLCC 2척 등 총 11척,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7m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으며,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에서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경우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43척의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초대형 원유운반선 총 41척 중 65%인 27척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지난해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924만CGT(738척) 중 819만CGT(187척)를 수주하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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